[월간인물]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창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전면 교체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사고예방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방호용 디자인형 울타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억제하고 차량 등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기존에 설치됐던 낡은 방호울타리를 전면 교체하고, 방호울타리가 없던 일부 구역도 추가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기존보다 보행자의 안전성을 더욱 더 높이고 어린이 눈 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명칭과 속도제한 30 노란스티커가 방호울타리 기둥마다 부착되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청 나철주 건설도시과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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