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관광콘텐츠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
부산시, 의료관광콘텐츠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
  • 김윤혜
  • 승인 2016.04.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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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공모에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관광공사의 컨소시엄을 통해 응모한 의료·관광연계상품 ‘아름다움과 건강 찾아 떠나는 부산 SMS(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이 최종 5개 콘텐츠 내에 선정되어 향후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된다고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특화콘텐츠가 포함된 대표 콘텐츠를 선정하여 글로벌 관광 상품으로 명품화하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향후 2년간 100억 원을 투자하여 홍보 집중지원 및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관련 해외모객지원 등 지속적으로 해당분야의 발전이 가능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번 공모에는 각 권역별 지자체가 총 58개 콘텐츠를 제출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PT심사를 거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적으로 부산시를 비롯한 5개 콘텐츠가 선정되었으며, 의료관광상품은 부산시가 유일하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SMS 메디·뷰티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중국 상무부 CKA인증 의료기관(4개소), 국제의료인증 JCI인증 의료기관(전국최다 7개소)을 비롯한 의료기관 100여개와 뷰티관련업체 270여개가 밀집하여 특화거리를 형성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쁘띠의료관광상품(성형, 피부, 치과 등) △뷰티관광상품(헤어, 네일, 웨딩촬영 등) △안티에이징상품(주름, 색소, 줄기세포치료 등) △건강검진·힐링여행상품과 부산 원도심 근대문화, 야경관광명소 13선, 해양관광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젊은 층부터 중·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이 단순히 부산시 대표 관광상품 추진을 넘어서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된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의료관광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2020년 의료관광객 20만 명 유치, 2030년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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