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복 천안남산초 교장 - 다양한 교육사업과 안전한 환경, 행복한 교육터전 만들다
박진복 천안남산초 교장 - 다양한 교육사업과 안전한 환경, 행복한 교육터전 만들다
  • 김윤혜
  • 승인 2015.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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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충남교육정책 토크콘서트에서 충남도교육감은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시대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것이 곧 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의 행복과 꿈을 찾기 위해 “아이스터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천안남산초등학교의 박진복 교장. 올해 초 학교로 부임하자마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교육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그를 만나 앞으로 남산초를 이끌어갈 남산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l 천안남산초등학교 박진복 교장
 
 
 
다양한 교육사업 전개로 학업만족도 향상
지난 4월 천안남산초등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스터디(I-Study)’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진행되며 비전과 꿈을 찾고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비전을 확실히 하고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은 동기부여는 물론이며 자존감향상과 자기주도적인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미 교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당 사업은 한 학기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학교의 다양한 특색사업 중 대표적인 것은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이다. 독서시간 확보를 위해 정규수업 시작 전 삼십분을 활용해 독서를 하며 사서도우미, 학부모 봉사도우미를 도서실에 배치하고, 인근 도서관에서 독서교실, 책읽기 캠프를 운영한다. 전교생이 졸업 전까지 200권 이상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인문소양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한다. 진로교육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정기 상담주간과 직업심리검사, 학부모 진로코치 운영, 지역의 청소년수련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우정공무원연수원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7월에는 백석대학교와 충남천안교육지원청과 진로캠프를 앞두고 있다. 박진복 교장은 학기말 만족도 평가에서 다양한 교육 사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적으로 교육복지우선사업에 힘쓰며 지역 기관과 연계 및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교장은 천안남산초등학교의 역사 깊은 야구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1975년 창단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야구부는 천안 유일의 초등야구부이며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유명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이어 추수제와 텃밭 가꾸기 등의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도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것을 교내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상추와 쑥갓을 재배해 급식시간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직접 재배한 보람과 농사의 과정까지 배우는 효과를 얻는다. 박 교장은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운동종목과 음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교생활의 활기를 북돋을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야구, 소프트볼, 피볼,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클래식감상도 전개한다.
 
최근에는 특히 학교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는 박 교장은 안전교육과 확실한 학교 주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기적인 학생, 학부모, 교사 안전교육과 함께 외부인의 출입통제, 철저한 각 시설관리를 기본으로 취약시설은 교사와 안전관리직원들이 수시로 순찰한다. 그는 어떤 경우라도 교사들이 교실을 비우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아이들을 관찰하고 지키며 인솔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별 자치법정과 힐링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상담을 주고받거나 또래 간 문제를 해결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건강한 열정으로 이어갈 도전과 성장
평소 박진복 교장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교육의 첫 번째 목표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입니다. 교육 수요자의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될 교육을 해야 합니다”라며 굳건한 교육철학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맞게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교육계에서 잊어서는 안 될 ‘인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정규교육과정의 첫 단계인 초등학교에서의 예절과 인성교육은 어느 곳보다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교사들이 갖는 큰 역할을 인지하고 앞장서서 올바른 행동을 보이도록 했다. 인사와 기본생활습관을 지키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도록 적극 지도해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롤 모델이 되자고 말했다. 
 
박 교장은 “학생이 행복하고, 가르치는 사람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교장으로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자신이 이끄는 학교가 ‘오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의 행복을 본질로 삼고 교육과 경영에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대 변화에 맞게 자율적이고 확장된 사고로 학교경영을 위해서는 융통성 있고 실제 학교교육에 부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빈번한 교권침해에 대한 명확한 방지법과 조정기구의 부재, 교육과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라는 교육기관을 믿음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우선이라는 박진복 교장. 앞으로 그와 천안남산초등학교의 노력이 행복한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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