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위해 첨단의료장비와 한방과 양방 협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받고 있는 ‘인애가 영주 장수한방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보름동산이 업무제휴(MOU)협약체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복지향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큰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업무협약체결 내용은 32명의 지적장애 및 발달 자페성 장애인 32명이 거주하고 있는 보름동산 장애인들을 위하여 인애가 영주 장수한방병원에서 보건교육 및 무료진료 지원, 장애아동을 위한 성장 검사 및 한약지원과 더불어 보름동산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진료시에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할인율을 적용하고, 상호 동반성장과 우호증진 등에 대하여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인애가 영주 장수한방병원장 강수일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받고 장애인들을 위한 한방 및 양방협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며 하였으며, 이에 보름동산 남정홍 스테파노 신부님은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인애가 영주 장수한방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비장애인들은 의사전달이 수월하지만, 의사표현에 많은 어려움과 소통의 방법에 한계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한방 및 양방협진이 가능한 인애가 장수한방병원의 폭넓은 의료지원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이번에 두 기관의 업무협약체결이 보건과 복지가 하나이듯 병원(보건)과 복지시설(복지)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영주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