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츠, 세이브더칠드런과 생명의전화 등에 1억원 후원금 기부
체리츠, 세이브더칠드런과 생명의전화 등에 1억원 후원금 기부
  • 최선영
  • 승인 2016.12.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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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체리츠(대표 이수진)가 게임 ‘수상한 메신저(영문명 Mystic Messenger)’의 수익 중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사)한국생명의전화, (사)한국성폭력상담소 등 3개 기관에 기부, 후원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다. 체리츠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여자아이 학교 보내기 캠페인 ‘스쿨미’를 후원했다. ‘스쿨미’는 지난 5년 동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여아들의 배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여자 교사 육성, 기숙사 건축과 직업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복, 책가방, 체육복, 학용품 등 기본 스쿨키트도 지원하고 있다.

생명의전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살 예방 전화 상담 기관이다.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상담원이 24시간 365일 도움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의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보급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7만 7천회가 넘는 피해자 상담 등 활발한 반성폭력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운동단체다. 피해자를 위한 부설 쉼터와 부설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체리츠는 ‘여성 게이머를 행복하게 하자’를 모토로 여성 대상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체리츠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수상한 메신저’는 한국을 기반으로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여성 유저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마케팅과 외부 투자 없이 글로벌 250만 다운로드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 최근 텀블러(Tumblr)가 공개한 2016년 게임 순위(2016′s Top Video Games)에서 포켓몬 GO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수진 체리츠 대표는 “수상한 메신저라는 게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따뜻해지고 행복하기를 바랐다. 게임의 성과는 그 뜻에 공감해준 유저들의 선물과 같은 것”이라며 “생존 경쟁이 치열한 업계지만 게임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체리츠 임직원들은 언제나 유저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개발자들 역시 유저들과 함께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체리츠는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게임 개발사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체리츠 개요

유한회사 체리츠(Cheritz Co., Ltd)는 2012년 창업 이래 꾸준히 여성향 게임을 세계 각국에 서비스해온 독립 게임 개발사다. 덴더라이언, 네임리스 등 두 타이틀의 PC/MAC 팩키지 게임을 Steam 플랫폼에 출시하여 10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첫번째 모바일 게임인 ‘수상한 메신저(영문명 : Mystic Messenger)’는 북미는 물론 세계 각국의 여성 게이머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수상한 메신저는 일체의 광고, 마케팅 없이 글로벌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텀블러의 2016′s Top Video Games 에서 4위로 랭크인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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