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취업준비 전략과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는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젝트’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도한 취업경쟁 속에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가지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취업캠프를 통해 최신 취업동향과 스펙진단, 자소서 작성특강, 유형별 모의면접 등을 받으며 캠프 이후 6개월간 개인별 취업전략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수원, 인천, 청주, 전주, 광주, 창원, 강릉)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3, 4학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발하며,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취업역량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강원용, 故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하였고, 2008년에 ‘(재)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실업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딛었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