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학·관 협업 ‘뷰티투어’ 운영
대구시, 민·학·관 협업 ‘뷰티투어’ 운영
  • 김윤혜
  • 승인 2015.05.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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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뷰티 관련 관광 수요에 맞추어 대구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뷰티체험을 할 수 있는 대형 뷰티체험장을 설치 운영한다. 

그동안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부 미용실 등 뷰티 관련 영업장은 베드 3∼5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부족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에는 제한이 많았다. 

이번에 설치하는 뷰티체험 시설은 수성대학교 평생교육원(수성구 달구벌대로 528길14) 건물 2∼3층에 피부관리용 베드 15개, 네일관리용 의자 20개를 갖추어 1회 30∼40명의 단체 관광객을 소화시킬 수 있는 대형시설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로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들의 추이에 따라 뷰티산업 전반(화장품, 쥬얼리, 웨딩)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6월 말 개소 예정인 뷰티투어 시설은 민·학·관 협력사업으로 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수성대학교, 대구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한다. 

우선, 수성대학교는 체험장, 미용 관련 신기술, 운영 프로그램 구성, 필요시 전문인력 지원을 맡고, 대구시는 체험시설 설치, 뷰티투어 홍보, 관광상품 지정 등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피부미용사, 네일사를 참여시켜 실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체험실 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5. 22.(금)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장(권영진), 수성대학교 총장(김선순), 피부미용사회대구지회장(이정옥)과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우커 등 단체 관광객을 원활하게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시설을 갖춤으로써 뷰티 관련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직·간접으로 연관된 의료, 화장품, 기타 체험산업 등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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