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 환자 중심 맞춤형 진료로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돌려주는 경기 남부 눈 건강 거점병원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 환자 중심 맞춤형 진료로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돌려주는 경기 남부 눈 건강 거점병원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4.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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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발전해가는 미래첨단 국제도시 평택

김상엽 대표원장이 개원을 결심한 계기는 그가 하고자 하는 최선의 진료를 최대한 필요로 하는 곳에서 행하기 위함이었다. 평택 클리어안과의원은 2023년 3월 개원 이후 1년간 2만여 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범한 일상을 방해하는 안(眼)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치료해 온 김 대표원장. 그는 치료가 까다로운 케이스를 접할 때면 가능케 할 방법을 고민하며 눈을 빛낸다. 김 대표원장은 병원을 내원하는 모든 환자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꿈꾼다. 매 순간 그가 환자를 마주할 때마다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을 건네는 것은 환자 개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오롯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진료와 시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오늘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경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그를 만났다.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평택시 최첨단 안과병원, 진심을 최우선으로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 전개해

“클리어안과의원은 현재 평택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안과로서 경기 남부를 통틀어 대학병원과 견줄만한 규모의 병원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민을 위한 폭넓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꾸준히 노력하여 어떤 고난도의 안질환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1의 병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3월 개원한 클리어안과의원은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 남부 최고의 안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년기부터 노년층까지 눈 건강은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만큼, 온 가족의 안질환을 케어하겠다는 마음으로 김상엽 대표원장을 비롯해 강동완 대표원장, 장원봉 대표원장 3인이 협업하고 있다. 클리어안과의원은 안과 세부 전문과목 전문의인 대표원장 3인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담당하며 안과 진료과목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특히 백내장(노안교정, 난시교정), 시력교정(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소아근시클리닉(드림렌즈, 마이사이트, 아트로핀), 안구건조증센터(M22 IPL, 리피플로우)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급에서 주로 치료하던 망막병증, 망막수술, 황반변성 등의 난치질환들까지 진료범위를 넓혀 평택 내에서도 대형안과, 대학병원급의 최고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범위를 구축했다.

“제가 혼자였다면 체력, 시간, 비용 문제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웠을 테지만, 이렇게 세 명의 안과 전문의가 함께하다 보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의료장비 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를 세 배로 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분들이 그만큼 좋은 환경과 장비를 통해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클리어안과의원은 개원 당시 위치선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평택의 중심인 지제역 부근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거리상으로도 접근하기 쉽도록 한 것이다. 평택은 기업과 시민들이 집적해있는 도시이지만, 대학병원은 물론이고 2차 준종합병원도, 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 안과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수요는 많은데, 급박한 안과적 수술이나 진료를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다. 김상엽 대표원장은 이 점에 주목했다.

“제가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평택시에 안과 분야 병원 서비스와 의료진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가시는 환자분들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병원이 자리한 이후,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고난도 안과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많은 환자분들께서 만족해주시고 계십니다. 저희 병원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안과 전문 의료진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한 곳에서 진료를 다각도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각막, 백내장 파트 전임의 수련을 받은 후 제 전문 분야인 안구건조증, 특수·드림렌즈, 시력교정수술 분야에 있어 세브란스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와 진료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원장님들께서도 평택권역인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과 노안·녹내장·백내장·망막질환 및 기타 안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통한 치료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탄탄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평택시의 안질환 분야 거점병원 될 것

클리어안과의원은 일요일에도 진료를 이어간다. 평택을 넘어 경기남부·중부권에서 요일에 관계 없이 대학병원급 진료를 이행하는 안과는 클리어안과가 유일할 정도로 탄탄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질환 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인데, 백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해 망막난치질환까지 스페셜리스트급 의료진이 희귀질환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 김 대표원장의 전공 분야는 시력교정과 소아근시 분야로, 성장기 시력저하를 막기 위한 연구와 치료들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인 3명 중 한 명이 근시를 겪고 있으며 2050년에는 근시인구가 절반에 이를 전망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근시환자가 많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양한 환경요인과 더불어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의 근시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근시 환자 수는 128만여 명이며 이중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70만 명으로, 전체 환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소아근시 치료를 위해서는 현재 대표적으로 드림렌즈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수하게 디자인된 콘택트렌즈가 각막 중심부를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시력이 교정되는 원리로 각막을 평평하게 깎는 라식 수술 원리와 유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교정술로 많이 사용된다. 성인의 경우에도 수술 없이 시력교정을 원한다면 드림렌즈를 시행해 볼 수 있다. 또한,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장점을 결합한 공막렌즈 처방 역시 시력 교정 방법 중 하나다. 공막렌즈는 수술 없이 시력 교정이 가능한 특수렌즈로, 일반적인 RGP 렌즈 처방이 어렵거나 착용을 불편해하는 경우와 더불어 난치성 각막질환의 시력교정 및 치료목적으로 처방된다. 렌즈와 각막사이에 눈물층을 형성해 초고도근시, 난시를 한 번에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물감도 없기 때문에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에 와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보며 소아근시와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성인이 됐을 때 근시환자가 50%에 육박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소아근시는 성인으로 가기 전, 초기에 잘 잡아줘야 하기에 드림렌즈와 공막렌즈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죠. 저희 병원을 찾아주신 많은 환자분들이 시력개선에 있어 만족하셨던 피드백들이 기억이 많이 납니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역시 단순히 인공눈물을 활용하여 건조함을 없애주는 방식은 잠시 호전은 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치료법은 되지 못합니다. 눈꺼풀 주변에 마이봄샘에서 나오는 기름이 눈물막의 수성층을 잘 덮어주지 못하면 눈물이 쉽게 증발할 수 있고, 윤활작용이 안되어 눈 표면이 거칠어지기도 하고, 점점 악화되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죠. 이런 경우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 같은 개인위생 관리, IPL 광선치료 등 근본적인 치료들이 필요해요. 평택에 해당 시술과 장비들을 저희가 처음 도입하고 나서 다른 병원들도 차츰 하나둘씩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발전의 첫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임상경험을 축적하며 양질의 진료를 전개하고 있는 김 대표원장은 안과 질환에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요한 안과 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적시에 정확한 의료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환자에게 그런 병원이 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클리어안과의원 김상엽 대표원장 Ⓒ문채영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첨단 의료장비와 정밀한 진단으로 안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다

개원 후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김상엽 대표원장은 2024년 한해는 의료서비스를 추가로 확충하고 전문의를 영입하고, 장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또 한 번 새로운 것을 채워가는 한해로써 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큰 규모의 개원으로 초기 투자를 적극 진행했음에도, 김 대표원장은 지난해 수익의 대부분을 다시 장비 구입에 재투자했다고 말한다. 특히 안구 내 미세한 변화를 조기에 진단하여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 분야에서 보다 전문화된 대학병원급 첨단 검사, 수술 장비 구비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클리어안과의원은 라식보다 진보된 수술의 형태인 스마일 라식이 가능한 ‘SCHWIND ATOS(아토스)’를 경기도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시력교정수술 역사에서 5세대 방식으로 진화한 형태이며, 기존 스마일시리즈에 7차원의 안구 추적장치와 안구 회절축 보정 기술을 더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빠른 각막조사 속도 덕에 각막 열손상이 획기적으로 감소한 장비다. 한편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해 초고도근시, 초고도 난시 수술을 진행하는 ‘EX500 White 엑시머 레이저’는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혼탁이나 통증 등의 후유증이 적은 안정적이고 정확한 올레이저 라섹 수술장비이다. 또한, 초음파 백내장 수술장비인 ‘센츄리온 비전 시스템(Centurion Vision System)’은 지능형의 첨단 수술장비로 안압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시신경을 보호하며 수정체 유화술 시에 미세절개와 적은 초음파 에너지 전달로 시력회복이 빠르다. 이외에도 망막, 백내장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컨스텔레이션 비전 시스템(Constellation Vision System)’은 유리체 절단 속도가 빨라 기존 대비 수술 시간이 2~30%가량 단축되어 수술 중 안정적인 안압 유지와 수술 후 이물감 및 난시 유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각막 속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이고 각막을 강화시켜 수술 합병증을 예방 및 치료하는 시술에 사용되는 각막 강화 콜라겐 교차결합술(CXL) 장비인 ‘인탁스’는 각막굴절교정 수술 시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경우 수술 후 근시 퇴행이나 각막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 분야에서는 눈물층 안정화, 눈꺼풀 세균 박멸, 안구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Lumenis M22 IPL’ 광선치료와 눈꺼풀에 전달되는 열과 부드러운 연동 압력으로 마이봄샘을 녹이고, 짜주는 기술 장비인 ‘리피플로우’가 활용된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를 비롯해 각막 지형도를 바탕으로 하는 레이저 수술과 망막 수술, 안구내주사 시술 등 정밀한 시술 및 수술을 진행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해온 클리어안과의원은 질환별 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집중치료를 제공한다.

대한안과학회·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에 따르면 소아의 시력발달이 진행되는 8~9세는 지속적인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기에 정기적인 시력 및 굴절검사를 권하며, 학습으로 인해 책과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많아 눈의 피로감이 높은 청소년기에는 시력저하와 안구건조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틈틈이 눈의 휴식을 주고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중장년기에 들어서는 40대 이후부터 노안이 진행되기 때문에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간혹 보일 수 있고, 녹내장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안과검진과 치료를 행할 것을 권고하고 안내하고 있다. 노년기는 백내장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로, 백내장은 70대 이상 노인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노인성 안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김 대표원장 역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한국은 황반변성·녹내장·백내장 같은 노인성 안과 질환을 앓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인 동시에, 소아와 청소년기에는 눈의 사용 빈도가 높아 시력저하와 추후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 원인들이 빈번하기에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질환은 노인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의대 학부 시절, 저희 외할머니께서도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을 앓으셨습니다.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황반이 부어 시력이 완전히 떨어져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모시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 비용적인 문제가 커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되었습니다. 나도 눈이 나빠질 수 있고, 환자분들 또한 같은 질환으로 빠르게 치료를 받고 싶어 하시기 때문에 대학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싶었습니다. 골든타임을 미리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사전에 이러한 부분을 검사하고 예방하며 발견 시에는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희의 사명감과도 같은 거였죠.”

 

 

모든 순간에 걸친 진심어린 진료와 소통,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환자 중심의 합리적이고 따뜻한 진료, 치료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성과 이어가

김상엽 대표원장은 환자를 위해 가장 좋은 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체계적으로 갖춘 의료서비스는 기본이거니와 무엇보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평택 내에서 가장 좋은 의료장비를 들여올 수 있도록 비용적인 부분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환자들도 의료진도 믿을 수 있는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달려온 클리어안과의원의 의료장비 기술력은 평택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 철학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고집이 돋보인다.

그는 진료를 하면서 만났던 한 환자를 떠올렸다. 눈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안경을 착용했을 때 교정시력이 0.5 정도로 낮아 고통을 호소하던 중년의 여성 환자였다. 환자는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것을 체념하며 받아들이고 있었다. 정밀검사 결과 초고도근시와 초고도난시가 병합된 형태였기 때문에 안경으로 완전한 교정이 어려웠던 것이었다. 환자는 운동을 좋아하였으며, 외모적으로도 안경을 매우 벗고 싶어하였다. 그는 안경 외에 더 나은 치료방법을 고민했다. 오랜 상담과 고민 끝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공막렌즈 시술을 진행했고, 교정시력이 1.0 이상까지 좋아져서 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저는 진료를 하면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불편함이 무엇인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진료를 합니다. 왜 이런 불편함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되짚어 보고, 환자의 현재 환경과 생활습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게 저만의 진료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를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아픔을 느끼는 환자의 통증을 항목으로 획일화되게 병명으로 분류는 할 수 있지만, 통증이 발생한 원인과 진행 경과, 치료를 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의 원인을 한 번 더 되짚고, 연구하며 성공적인 치료 루트를 찾는다. 진정으로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료를 하는 의료진의 진심과 원칙이 환자와의 신뢰를 형성하고 의료체계를 구성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환자의 컴플레인을 수용하고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 환자를 대하는 친절의 마인드까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의 범주에서 작용하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평택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도 남다른 철학을 보여왔다. 지난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진심을 전했다. 올해 초에는 대한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께서 홀로 저를 키우셨습니다. 의사가 되는 과정에 있어서 저희 어머니의 가르침이 정말 크게 작용했어요. 어려운 형편임에도 저희 어머니의 지지와 애정이 있었기에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고, 또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한 자녀를 위해 학비지원과 국가장학금을 받아오면서 제가 받은 이 도움을 꼭 사회에 다시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제게는 이렇게 성장하고 기반을 마련해올 수 있었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원 이후에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것 같아요. 1만 명 진료 기념으로 기부를 처음 시작했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앞으로도 조금씩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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