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for all, everywhere’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3D 로봇 비전으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혁신 돕는 픽잇코리아
‘Tech for all, everywhere’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3D 로봇 비전으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혁신 돕는 픽잇코리아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4.03.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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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강화되는 인더스트리 4.0 시대가 열리며 생산 공정 전반에 시스템 개선과 고도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자동화, 지능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작업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은 이러한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는 제조현장에서 고도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실현하는 과정에 픽잇의 3D 비전 솔루션을 제안한다. 픽잇의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동시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강점으로 호응을 받아왔다. 3D비전 카메라, 자율제조 로봇 기술은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자동화, 정밀한 제조를 가능케 한다.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는 픽잇코리아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로봇의 ‘눈’과 ‘뇌’가 된 3D 비전 솔루션, 솔루션 도입만으로 
손쉽게 고도화·자동화된 시스템 실현할 수 있어

로봇에게 눈과 지능을 제공하며 보다 쉬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는 픽잇코리아는 2016년 관계사인 인터모달릭스(Intermodalics)에서 Spin-off해 설립한 기업이다. 창립 첫해에는 Trends Pitchers’s day 및 Deloitte Rising Star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자율 제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픽잇의 모회사인 인터모달릭스는 2010년 NASA, ABB BOSCH 등과 같은 세계적 회사들에게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해온 기업이다. 픽잇은 모회사의 강력한 로봇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에 ‘눈’을 달아주고 있다. 3차원 공간에서 정확한 물체의 크기와 모양, 위치 등을 인식하는 혁신적인 3D 비전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서다. 3D 비전 솔루션은 AI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눈처럼 위치를 찾아내고, 로봇이 정확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좌표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유연성, 생산성 향상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로봇비전의 뇌 역할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와 3차원 상에서의 비전 좌표계와 로봇 좌표계의 정밀한 캘리브레이션, 처리 속도 등 고난도 기술이 녹아 있다. 
픽잇의 3D 비전 솔루션은 제조업체들이 생산 프로세스에서 실시간으로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 과정 향상과 효율적인 자동화를 구현한다. 무엇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인터페이스를 앞세운 픽잇의 3D 비전 솔루션은 현재까지 제시된 3D 비전 솔루션 중 가장 손쉬운 솔루션으로 손꼽힌다. 이는 픽잇이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며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힘이다. 궁극적으로는 자동화 엔지니어에게 사용이 편리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로봇에게 눈과 지능을 제공하며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실현해간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더불어 쉽고 친화적으로 풀어낸 인터페이스는 픽잇의 핵심 역량으로 손꼽힌다. 코딩이 필요 없는 제어 솔루션을 완성해 냄으로써 엔지니어들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간단한 교육만으로 픽잇의 시스템 제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로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던 중견·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김병호 대표는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솔루션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된 인터페이스는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도 장점이다. 픽잇의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 호환되는 것은 물론 여러 환경 및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지원하며, 별도의 장치 없이 직접 통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봇과 3D비전 카메라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요소로 손꼽힌다. 공장 자동화에 적용되는 로봇 시스템은 무엇보다 해당 환경에 있는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제품의 크기와 모양, 색상 등 다양한 특성을 구별할 수 있는 고도의 인식 능력은 생산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픽잇은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토대로 지금까지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도의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자율 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의 로봇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픽잇의 로봇 소프트웨어는 로봇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고, 생산라인에서의 협업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고급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 제조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생산라인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업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이 포함된다. 더불어 고도의 정밀 작업을 수행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은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머신 러닝 및 AI 알고리즘 개발·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분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픽잇의 3D 카메라 솔루션은 고해상도와 정확한 거리 측정 능력을 자랑한다.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높은 성능의 솔루션은 고객사들이 생산 과정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3D 카메라 솔루션은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조업체들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이끌어낸다. 김 대표는 픽잇의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그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런칭하고,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쉬운 사용’ 앞세운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돕는다

픽잇코리아는 국내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생산 제조 산업과 현장의 디지털화, 인력난 등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폭넓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산업 환경에서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픽잇의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픽잇에 대한 높은 신뢰는 물론 2년 연속 두 배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생산 과정의 자동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만난 고객사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해내며 호평받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에서의 성과로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이 미래의 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며 기업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하는 그다.
픽잇은 국내 다수의 제조업체 및 협력사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기존에 해결하지 못하던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풀어나가며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완성해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진 고객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화, 자동화, 품질 향상 등 다양한 과제에의 대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 차체, 도장, 의장라인에 걸쳐 사람이 하기 어려운 작업 또는 위험할 수 있는 작업을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며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기존 로봇에 ‘눈’이 없어 실행하지 못하던 조립과 검사 자동화 또한 완전하게 구현해내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병호 대표는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수행하는 픽잇의 솔루션은 사람이 위험에 노출되는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를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시운전 공장 내 도장 중도 샌딩자동화 공정에서는 픽잇의 3D 비전과 샌딩툴에 기반한 로봇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픽잇의 솔루션은 정밀도 0.5mm 이내에서 정확한 로봇 움직임을 구현하며 원하는 곳만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대표는 해당 솔루션은 사실상 현대/기아 자동차의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귀띔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며 솔루션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 가전업계 최초의 ‘등대공장’으로 이름을 올린 LG스마트파크에서도 픽잇의 기술력을 찾아볼 수 있다. 양문형 냉장고 조립 공정에서 로봇팔이 20kg에 달하는 냉장고 문을 들어올린 후 A4 용지 3장 두께 수준인 0.5mm 구멍에 조립해 냉장고 문을 조립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많은 힘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기에 사람이 하기에 어려웠던 일을 거뜬히 해낸 것이다. 여기에 적용된 것이 바로 3D 비전 솔루션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철강 산업, 물류 산업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불량 감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제조현장에서 비전시스템을 직접 활용하는 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인 만큼 픽잇은 무엇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직관적인 UI/UX를 구현해낸 것은 물론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해 현장 엔지니어들을 교육한다. 생산 현장에서 로봇과 작업자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픽잇이 구현해낸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이며 친숙한 인터페이스는 비전 지도학습 및 작업 자동화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현장 엔지니어가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도 제조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며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 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것이라 전했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ROBOT VISON MADE EASY', 지속적인 R&D로 
고객의 니즈 충족할 수 있는 쉽고 강력한 툴 제공할 것

픽잇코리아는 ‘ROBOT VISON MADE EASY’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어려운 기술을 사람들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이들의 핵심 목표이다. 김병호 대표는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로봇비전기술의 접근성을 높여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고급 로봇 비전을 사용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직관성과 사용편의성을 충족하는 픽잇의 인터페이스는 비전 기술을 처음 다루는 사용자들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산성 극대화라는 목표도 놓치지 않는다. 고도의 3D 비전 기술과 로봇 소프트웨어 등 픽잇의 모든 솔루션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라인에서의 작업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킨다.
지속해서 고객의 요구와 시장 동향을 주시해온 픽잇은 더 나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3~6개월 간격으로 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현재 픽잇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픽잇 3D’ 제품군 확장 및 버전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이다. 자율제조를 원하는 고객은 필요한 용도에 따라 엔진을 선택해 제조현장에 최적화할 수 있다. 더불어 올 상반기 내에 Pickit 3.4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화 및 디지털 전환 경향을 반영한 소프트웨어 기능 추가 및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형 카메라 라인업 2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픽잇은 어려운 로봇 비전 기술을 사용자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를 토대로 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해간다. 파트너사와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 팩토리 및 자율제조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픽잇의 솔루션을 토대로 고객사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김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시장 내 신규 영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신규 엔지니어를 채용하기도 했다. 스마트 팩토리 및 자율 제조를 적용한 고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속적인 R&D와 혁신적인 도전은 픽잇이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고객의 기대와 요구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로봇 3D 비전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부문의 고객이 로봇 자동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우리 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존 및 신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함으로써 자율 제조를 원하는 고객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2월 픽잇은 ‘2024 스마트제조 대전망 컨퍼런스’에 참여해 컨퍼런스에서 3D 로봇 비전 솔루션의 역할과 스마트 팩토리 및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3D 로봇 비전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픽잇코리아 김병호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투명한 소통과 고객 시선에서 바라보는 고민으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간다

픽잇코리아는 ‘Tech for all, everywhere’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제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해간다. 이를 위해 내부 소통에도 힘을 쏟는다. 오픈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신념에서다. 김병호 대표는 픽잇은 3D 비전과 로봇 기술이라는 고난이도 기술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명한 소통에 기반한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상대방이 누구든 언제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매 순간의 이슈들을 시의적절하게 풀어나가고 있었다.
김 대표는 로봇을 공부하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이 현장에 실제 적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이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일은 그 자체로 행복한 경험이라 말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겪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와 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고객을 넘어 사람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은 그가 사업을 영위하며 얻는 보람이었다. 김 대표는 로봇 애플리케이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꺼이 힘을 보탤 것이라 전했다.
“제조 강국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받아들여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픽잇은 적절한 솔루션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창출해가겠습니다. 꼭 공대를 나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우리 산업의 뿌리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는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로봇과 AI기술이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우리에게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 김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 사회를 더 발전시키고, 개개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JUST DO IT’, ‘걱정 말고, 실행해 보자’라는 격려를 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상을 걱정하지만 일단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면 유의미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바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둘러싼 안전이슈다. 김 대표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안전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나아가 사람이 정말 위험해질 수 있거나 기피하는 작업은 로봇과 3D로봇비전, AI기술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자 실현해야 할 가치라는 설명이다.
"산업현장은 여러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고령화), 제조업의 인력난,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 생산성 향상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죠.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사람은 더욱 창의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기업 환경 구축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픽잇은 로봇기술과 비전기술, AI기술에 기반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쉬운 사용과 유연성을 앞세워 활용도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진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제조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토대가 된다. 어려운 기술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기술을 활용하여 더 나은 삶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하는 픽잇이 더욱 안전하며 인간적인 스마트 팩토리와 자율제조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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