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온라인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평소 개인과 가정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물품 구매 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제는 온라인 쇼핑이 소비생활의 ‘주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올해 설립 13년차를 맞은 ㈜에르모어는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며 수입과 마케팅, 디자인, 물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아우르고 있으며, 유아용품과 관련해 3050 여성들을 위한 3개의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폐쇄몰 공동구매 시스템 플랫폼 ‘더에르고’를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허 대표는 향후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출액 약 300억 원의 대표적인 유아 종합 온라인 종합 쇼핑몰로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처와의 신의와 고객과의 감동을 중시하며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에르모어

㈜에르모어는 생산과 수입, 자체물류, 유통, 마케팅, 촬영과 디자인 등 온라인 쇼핑몰에 필요한 전 분야에 최적화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매출 약 300억, 누적회원수 84만 명, 7만 개의 상품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유아종합쇼핑몰 ‘더에르고’를 운영중에 있다. 더에르고는 현재 SNS 공구마켓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허선회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3050 엄마를 위한 쇼핑몰을 지향하기 때문에, 각종 패션뷰티 상품부터 세제, 식품, 위생용품, 캠핑용품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희 에르모어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매해 최대 50%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1인 기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60명의 직원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고되고 힘들었지만,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며 같이 노력해준 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르모어는 수많은 거래처와 파트너, 고객들간의 신의와 감사를 항상 중요하게 여긴다. 에르모어라는 사명 또한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허 대표는 고객의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게 목표인 만큼, 매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여기서 확인된 요청사항들을 제품과 서비스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성과로도 이어졌다. 에르모어는 고용노동부에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용인시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의 고용확대로 이어져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허 대표 개인적으로는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벤처 활성화 유공포상’으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희의 슬로건은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자’예요. 고객들이 어떤 상품을 사야할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하는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쇼핑이 귀찮은 것이 아니라, 즐겁고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느끼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급변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상품의 품질, 가격, 소구 포인트들을 잘 캐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래서 내가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하고 많은 고민들을 해왔습니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저희 더에르고는 폐쇄몰 공동구매시스템이 가장 잘 자리 잡았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고객들의 만족도도 역시 높고,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희 쇼핑몰 회원수가 23.6만 명이고 더에르고 앱(APP) 설치수는 7.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24만 명에 카카오톡 친구수 18만 명으로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자사몰과 앱(APP) 개발에 이르기까지 에르모어의 성장을 이끈 건 허선회 대표가 정한 6가지 핵심가치였다. ‘개선’, ‘창의’, ‘열정’, ‘정직’, ‘집중력’, ‘소통과 협력’이 에르모어만의 핵심가치다. 상품을 연구하고 개발할 때마다 이를 되새기곤 한다는 그는 제품에 대한 진심을 소비자들이 알아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지었다.

 

2024년은 내실있는 기업성장을 위한 한 해가 될 것

기업 대표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인 허선회 대표는 상품을 개발할 때 아이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는다. 무엇이 있으면 아이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생활 속에서 직접 고민하고 깨달으며 고객의 마음에 공감한다는 그다. 더 나아가 허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불편이나 아쉬움을 느낄 때면 오히려 상품 개발 및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로 느껴져 신선한 자극을 받는다고.

“저희 제품 중에 ‘멀티탄탄백’이란 제품이 있는데요. 이 제품도 제가 경험에서 느낀 아쉬움에서 출발했어요. 더 큰 용량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예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야 했어요. 이런 고민들이 멀티탄탄백을 탄생시켰고, 지금은 저희 에르모어의 BEST 상품이기도 합니다.”

에르모어는 변화에 민첩하고 빠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콘텐츠 경쟁력으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과 소통하며 이를 데이터 최적화하여 다시 고객 서비스에 적용시킨다. 이처럼 회사의 자산인 브랜드 개발역량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인드, 그리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고 있는 에르모어는 지난해 매출액 약 300억 원 가까이 기록한 이후 2024년은 더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허 대표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서 구성원들이 성취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회사의 장기 목표매출인 1,000억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형성하고자 한다.

“저희 주요 상품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그래서 2024년은 수출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주요 해외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시작해서, 중장기적으로는 해당 국가에서 저희 자사몰을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용인시를 대표하는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이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저와 직원들,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