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천여명 참여…바자회·체험 부스·먹거리 장터 등 행사 ‘풍성’
[월간인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가 지난 10월 21일 마을 축제 ‘마을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주민 1,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이마트 일산점·화정점, 닥터트루, 비온더마켓, 바이오브라운, 새로그린, 예따여기, 가하인터내셔널 등의 관내 업체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생활용품, 의류, 가전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커피 시음회, 모종 심기 체험, 가족 액자 꾸미기 등 13개의 체험부스가 세워져 많은 주민의 참여가 이어졌다. 팝콘, 솜사탕 무료 나눔과 놀이시설에는 많은 아동의 발길이 이어졌다.
복지관 4층 야외정원에서는 주민 참여 버스킹 공연과 보컬리스트 윤혜영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의 주요 행사는 6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복골든벨’이었다. 본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후까지 남은 3명의 주민에게는 큰 선물이 증정됐다.
이후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용 공연과 치어리딩, 마술 공연이 주민의 환호 속에서 개최됐다.
지역 주민은 “이웃과 만나 오랜만에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마을 축제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이런 공동체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관장은 “주민 여러분이 정답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지역 복지관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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