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동래구 동래제일교회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천2동과 온천3동에 사랑 나눔 과일상자 44박스(동별 22박스,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종헌 동래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사랑을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기부한 과일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동래제일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관내 저소득가정 22세대에 과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힘든 경제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고 늘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든 여건하에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표했으며 “기부된 과일은 관내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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