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불현동 통장협의회는 23일 지역의 독지가로부터 연탄 3천장을 기부받아,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 37가구 중 현재 연탄이 부족한 10가구를 선정해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독지가는 동두천에 위치한 간도문화체험마을을 운영하는 육락현 촌장으로, 다수의 사회적 기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정 불현동장, 백경옥 통장협의회장, 통장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육락현 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께도 노고에 매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백경옥 통장협의회장은 “연탄이 부족해 걱정하는 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현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탄 배달 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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