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김제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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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민간인 희생자 347명 기려
김제시청 전경

[월간인물]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회장 김낙현)는 지난 24일, 성산공원 위령비 앞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2023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날 합동위령제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을 비롯 보훈단체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위족 헌사, 살풀이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으로 희생된 자, 6.25 동란 등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학살당한 자,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자,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자들 중 347명을 파악하여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자유총연맹김제시지부 김낙현 회장은 “자유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애족의 마음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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