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지역문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장 많다!
매력적인 지역문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장 많다!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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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20건 선정, 17개 지자체 중 최다
양구백자박물관

[월간인물]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최초로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20개가 선정되며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지자체와 국민발굴단 추천을 받아 국민발굴단 심사, 빅데이터 매력도 분석,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문화 명소는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 서피비치를 비롯해, (강릉) 시나미 명주골목, (속초) 아바이마을, (동해) 북평민속5일장, 무릉별 유천지, (삼척) 환선굴·대금굴,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양구)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고성) DMZ 평화의길이 포함됐고,

지역 문화 콘텐츠에는 천년의 전통을 가진 (강릉) 단오제,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선) 아리아라리를 비롯해 (춘천) 마임축제, 감자빵, (원주) 한지문화제, (강릉) 커피축제, (삼척) 정월대보름제 줄다리기, (평창) 계촌클래식축제가 포함됐으며,

지역문화 명인은 2명이 선정됐는데, 평창 가산 이효석 선생이 선정됐다.

이번에 로컬100으로 선정된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년까지 2년간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며,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기차로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로컬100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추후 사업 평가를 통해 국비 지원도 검토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로컬100 선정이 우리 도의 지역문화명소 등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아래, 시군 및 강원문화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후보지를 선별 추천했으며, 도의 대표 후보지들에 대한 별도의 홍보자료를 만들어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를 찾아가 설명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로컬100 전국 최다 선정은 우리 도 문화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곳을 포함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명소, 콘텐츠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홍보와 콘텐츠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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