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족센터, 세상 모든 가족과 함께 가족 축제 열어
[월간인물]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열린 ‘사천 모든 가족 축제’가 사전 신청한 200가족, 총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가족 축제는 우주항공테마공원 야외무대 푸른 잔디에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이 뿌려지고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은 가족 대표들이 줄줄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축제의 장은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1부 행사는 레트로 체험, 플리마켓(너와마켓), 기관부스체험, 2부 행사는 버블공연, 세계가족퍼레이드, 그라운디댄스, 레트로공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울어진 장이 마련됐다.
특히, 9개국 80여명의 세계 의상을 입은 세계가족들이 런웨이 퍼레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퍼레이드는 ‘세계 가족들 속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속의 사천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입장한 대한민국 가족들은 레트로 의상을 입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분자 센터장은 “하루의 축제를 위해 준비한 시간은 길었지만 사천시 모든 가족이 활짝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매년 새로운 컨셉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가족 행사 뿐 아니라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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