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군정 운영 위한 미래 관광 먹거리 방향성 논의
강진군, 2024년 군정 운영 위한 미래 관광 먹거리 방향성 논의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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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해양레저, 관광산업 등 역점시책 점검 및 방향 설정
강진군 전략사업추진단이 지난 10월 6일, 군수실에서 2024년 군정 업무보고회를 하고 있다.

[월간인물] 강진군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역점시책 및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잔략사업추진단의 업무보고에서는 ▲마량항 해양레저시설 확대 유치 ▲강진만 친환경 관광유람선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 ▲초당림 관광명소화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 인프라 시설 조성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등 신규시책, 국도비사업 등 총 15건의 역점사업의 업무 추진 정도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추진상황 및 방향을 논의했다.

전략사업추진단은 민선 8기 5대 군정 방침에 따라, 관광객 500만 명 유치, 투자유치로 남해안 거점도시 만들기 등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된 이래, 국내외 신규 투자유치 발굴 및 군정 역점시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2일, 바다낚시 어선 출항식을 갖고 1~2톤 낚시어선밖에 없었던 마량항 일대에 9톤 이상의 어선을 처음으로 유치해, 현재까지 총 8척의 어선이 들어옴에 따라, 월 평균 40여 명에 불과했던 낚시 방문객이 9월 기준 3,78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 내 경제 유발 효과도 약 7억 5천만 원 가량의 누적액을 기록하는 등 마량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효자 노릇을 하며,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에서 3차 산업인 해양레저 관광으로의 전환을 가시화 해가고 있다.

또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며, 총사업비 330억 원을 확보해, 폐교로 생기를 잃은 성화대학을 4차산업 핵심기지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및 실감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건설의 새로운 도약’도 이룰 수 있게 됐다.

전략사업추진단은 이밖에 지난 22일 막을 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야간 경관 및 야간 콘텐츠 조성을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아름다움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등 강진만 생태공원이 지방공원에서 국가정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을 마련해 가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은 민간 투자유치를 실현해 외부 인구를 유입함으로써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유동 인구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강진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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