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
영동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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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전경

[월간인물] 충북 영동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산불,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의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로 운영된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다.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훈련 1일차인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영동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재난취약시설 화재대비훈련을 시행한다.

2일차인 31일에는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에서 인근 야산 산불로 인해 산림유실 및 인명피해를 가상한 훈련이 진행된다.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이 재난무선통신망을 활용해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3일차인 11월 1일에는 인력과 장비가 실제 이동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군청 주차장에서 불시 화재대피훈련으로 △메세지 부여 △상황판단 △문제해결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슬로건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취지에 맞게 대형화·복잡화·고도화 추세인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동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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