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핸썹 굿즈숍 오픈…'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창출'
부천시, 부천핸썹 굿즈숍 오픈…'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창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23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내 마련…부천핸썹 캐릭터 활용 텀블러·피규어 등 9종 판매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1일 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인물] 부천시가 지난 21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혁신에 나서고 있는 부천시는 이번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을 통해 ‘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 시민과 함께한 굿즈숍 오픈…‘즐길 거리도 풍성’

오픈 행사에는 내빈을 비롯한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포토 부스에서 핸썹 3컷을 촬영하고, 굿즈숍 1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부천핸썹 굿즈숍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굿즈숍은 수피아 출입구 옆 기프트숍 내에 마련됐다.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볼펜 ▲키링 ▲그립톡 ▲L자 파일 ▲마우스패드 ▲리유저블백 ▲텀블러 ▲마그넷 ▲미니 피규어 등 총 9종을 판매한다.

부천시는 부천핸썹 굿즈숍 오픈 기념 이벤트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볼펜을, 부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유튜브 구독자에 한해 행사 참석자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미니 피규어를 각각 증정했다.

아울러 방문객에게 부천핸썹 캐릭터 풍선을 나눠주고, 부천핸썹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부천핸썹 팬미팅에서 펼쳐진 ‘핸썹이에게 물어봐’, ‘핸썹이와 포토타임’ 등 이벤트 코너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 부천핸썹 마케팅으로 ‘젊고, 친근한 부천’ 알린다

부천시는 이번 굿즈숍 오픈과 같은 부천핸썹 마케팅을 통해 부천을 젊고 친근한 도시로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부천핸썹을 활용해 한층 친숙하게 생활정보와 시정을 알려 시민의 정책 효능감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천핸썹 캐릭터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핸썹은 부천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부천시 대표 캐릭터다. 무대에서 호응과 공감을 이끌 때 외치는 ‘풋 유어 핸즈 업(Put Your Hands Up)’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부천의 ‘ㅂ’자와 공연에서 흥을 띄울 때 쓰이는 ‘피스(Peace)’ 손동작을 결합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공감 가득한 시정으로 부천시민을 응원하고,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개소로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부천의 발전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