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도시민 25명 참가
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도시민 25명 참가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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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도시민 25명 참가

[월간인물]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는 총 25명으로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충북 1명, 세종 1명의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학산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온라인마켓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견학하고 국악체험촌, 양산팔경, 영동시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석식 이후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귀농·귀촌 및 지역사회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열띈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표고버섯농장을 견학하고 와인터널을 탐방했다. 이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해산식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김모씨(남, 63세)는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아름다움과 간결한 생활을 경험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농촌에서의 일상과 문화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시골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창업지원, 주택구입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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