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1일 2023년 4회차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충주 지역에 반려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4회차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체험, 홍보, 나눔, 이벤트, 토론, 특강, 먹거리 영화 zone을 운영하여 구역별 테마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안전을 위해 동물등록 또는 동물인식표를 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한 조건과 13세 미만의 청소년은 보호자와 동행하는 등의 제한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체험&홍보zone에는 건국대학교 스마트동물 보건융합전공 포함 19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나눔 zone에서는 바자회와 반려동물 헌혈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토론zone에서는 ‘충주시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행복한 도시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벤트 zone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림보게임’과 ‘기다려 대회’가 운영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충주교육지원청 ‘호암 진로아카데미’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여 나눠주었고, 영화zone에서는 돗자리 영화제를, 영화제 시작 전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펫티켓 강의를 진행했다.
김형기 원장은 "사람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어 서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