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비안초등학교, 다인초등학교, 가음․춘산초등학교에서 2023 꿈찾기 진로진학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의성 관내 초등학교 중 작은 학교인 비안초(36명), 다인초(21명), 가음초·춘산초(18명)이 한데 모여서 로봇을 코딩하고 실제 설계한 회로를 로봇이 자율 주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 한 명당 한 개씩 로봇을 가지고 실제로 설계해서 운행하고 활동하는 활동이어서 학생들은 더 재미있게 캠프에 참여했다. 가음초 학생들은 춘산초 과학실에 모여 자존감 향상 진로프로그램인 ‘자랑스러운 나 사랑스러운 나’를 주제로 ‘함께 쌓아올린 우리의 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가음초와 춘산초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성을 만들며 이야기하고 간식을 먹는 시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고 다인초의 한 학생은 “카미봇 로봇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주행 경기를 하니 정말 즐겁다.”고 했다. 그리고 춘산초등학교 지태진 교장 선생님은“오래간만에 학교에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활기찬 학교, 알찬 교육과정이 되는 것 같아서 이런 캠프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소감을 밝혔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는 특히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함께 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2023 꿈찾기 진로진학캠프를 통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런 꿈과 직업을 융합하는 교육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