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부산 북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부산 북구 의정동우회, 북부경찰서, 부산북부고용센터, 부산북부교육지원청,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북구 통합방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북한이탈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2023년 사업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하여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관련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나경 복지교육국장은 “각 기관‧단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간 교류의 기회 마련을 위해 11월 중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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