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전년대비 1억35백만원 증액
[월간인물] 거제시는 내년 지방세입 목표액을 전년 대비 1억3천5백만원 증액된 1493억 1천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차질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대한 세입확보를 하겠다는 의지와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하라”는 박종우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제적으로는 에너지가격 상승, 중국경제 회복세 약화 등이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적으로도 수출 및 제조업의 부진등으로 내년 경제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정부정책상 각종 공시가격의 인하기조로 인해 재산세 중심의 보유세와 인구의 감소추세로 인해 소비세제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감면 후 사후관리 및 각종현황조사를 통한 누수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향후 구체적으로 세목별 세수증대방안 수립과 선제적 납부 안내 등 편의시책을 함께 펼쳐 납세자에는 편의를 도모하고 자주재원 확충도 실현하는 일거양득의 세정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칠 계획이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 “세입없는 세출은 없다라는 각오로 한 발 더 뛰는 세정인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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