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북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제2회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 제품을 알리고, 조합원들과 가공아카데미 교육생 등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을 초청해 제품시식 평가 및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이 구성한 조직으로, 2019년 12월 창립해 2020년 4월 법인 등록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사용수익허가 받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했다.
조합은 지난 2021년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 제품을 처음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조합원 47명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약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길재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한해 200회 넘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제품을 만들어 직거래장터,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라며 “들애지음 제품이 건강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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