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전라남도 순천, 여수 등지에서 해운대·수영구희망교육지구 학교, 교육지원청, 구청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선진혁신교육지구 탐방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운대구·수영구희망교육지구가 주관한다. 다른 지역의 학교와 지역(마을)의 우수한 협력 사례를 탐방해 지역맞춤형 교육특화사업을 개발하고, 구성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전남 순천, 여수 등지의 마을 교육기관과 지역 문화 시설 탐방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우리마을교육연구소, 동천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별량면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별량 재미난협동조합을 방문해 청소년 정책 마당 운영 과정을 참관한다.

이와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 등 지역 문화 탐방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탐방을 통한 지역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