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고성군은 10월 19일 군민 일상생활에 편의를 주는 ‘공유누리’시스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면 현행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설, 물품 등을 검색 및 예약하는 등 전국의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기존에 등록된 공공자원 정보를 현행화하는 동시에 신규 자원을 발굴해 10월 현재 공유누리에 등록된 고성군의 자원은 체육시설, 회의실, 전기차충전소, 각종 물품 등 총 157개로 늘어났다.

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또한 누리집 및 모바일 환경을 통해 주제별 지도, 공유지도 보기 등 간편한 자원 검색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유누리 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하고자 한다”라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