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창원시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수상자를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23일부터 하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산업평화상 신청 접수받을 예정이다.
창원시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수상자,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원시는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최고 경영인과 노동자를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2년에 한번(홀수년도)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를 선정한다.
2023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수상자는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와 현대자동차㈜ 창원하이테크센터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로 오는 11월 15일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게 된다.
신기수 대표와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를 초청하여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할 계획으로 이 날 수상자의 주요 공적이 담긴 영상물 상영이 이루어지며, 헌정자의 얼굴 동판, 기업 생산 제품 모형 전시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창원시 기업 명예의 전당’은 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 반세기 가까운 시간동안 국가산업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땀과 노력을 다한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현재 역대 26명의 헌정자 얼굴 동판 등이 전시되어 있다.
나재용 市 경제일자리국장은 “우리 시에 모범이 되는 경영자와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창원이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도시가 될 수 있고 이러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과 산업평화상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선정 인원은 총 4명으로, 하반기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각 1명, 산업평화상 경영인·노동자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