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쿨 부산' 19일부터 2기 프로그램 시작!
'스타트업 스쿨 부산' 19일부터 2기 프로그램 시작!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10.19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교육 당일 현장등록 통해 주제별로 150여 명 규모로 참가 신청 받아
'스타트업 스쿨 부산'2기 프로그램 홍보 자료

[월간인물] 구글 전문가들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비법)를 직접 전달하는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두 번째 기수를 시작하며 연착륙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7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함께 마련한 스타트업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배 창업자와 현장에서 활약하는 구글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비법(노하우), 인사이트(통찰)를 직접 만나서 전수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4월 전국 지역 최초로 부산이 도입했으며, 연 1천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교육과 투자지원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창업인재양성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늘 리더십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재무, 기업설명회(IR), 기업가정신, 디지털마케팅 등을 주제로 11월 30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구글의 정명훈, 김정훈 매니저, 변연배 딜리버리N 대표, 이재용 파인드어스 이사,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우승우 더워터멜론 대표, 정성영 마켓핏랩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별로 150여 명 규모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교육 당일 현장등록하면 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스타트업 관계자와 예비창업가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지역대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는 것이다.

시의 ‘부산U창업패키지’에 참여하는 6개 지역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정규학과 과정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학점 인정과 스타트업 스쿨 부산 이수확인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구글과의 협력관계(파트너십)를 기반으로 상반기 제1기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하반기에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운영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산이 거듭나기 위해 우리시는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대규모 지역투자 펀드 조성, 혁신인재양성 등 창업생태계 성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의전실에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마이크김 아태지역 총괄을 만나 해양·데이터 등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 혁신성장 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구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