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포럼 개최
[월간인물]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글로스터호텔(흥덕구 복대동)에서 ‘2023 청주시흥덕자살예방협의체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청주시흥덕자살예방협의체는 흥덕센터가 자살예방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4월 구성한 것으로, 지역의 26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포럼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에 따른 지역의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지역 관계기관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제5차자살예방기본계획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흥덕센터 이기풍 센터장의 발표, ‘생애주기별 자살고위험군 개입과 사후관리’를 주제로 지역 관계기관(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충청대학교 간호학과)의 토론발표로 진행됐다.
이기풍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자살문제는 한 사람, 한 기관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문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포럼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지역의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갖고 보다 더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는 자리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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