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ILO) 튀니지 사절단, 인천시 일자리정책 배워
국제노동기구(ILO) 튀니지 사절단, 인천시 일자리정책 배워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1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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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우수 고용정책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관심
인천시청

[월간인물] 국제노동기구(ILO) 튀니지 사절단이 10월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의 우수 고용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배워갔다.

튀니지 고용직업훈련부, 노동조합, 산업통상 및 수공업연맹 등 노사정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절단 일행은 이날 인천테크노파크에 마련된 회의장을 찾아 인천의 산업과 고용정책, 일자리 사업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튀니지 국가 고용정책 강화와 지역 맞춤 고용정책 개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운영 중인 인천의 노하우와 지역 일자리 정책 개발 전략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산업 특성과 고용구조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사업 등 시비 포함 총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청년기피와 재직자 고령화로 만성적 인력 부족을 겪는 뿌리산업과 대기업 쏠림으로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 반도체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청년 신규 유입과 숙련 인력의 고용유지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환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을 통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공시제 부문 대상과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튀니지 사절단의 이번 방문으로 정부 정책개발과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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