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월 16일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해결하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과 안부묻기를 통해 이웃의 정을 몸소 실천하는‘열려라 골목길’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열려라 골목길’은 폐식용유와 폐의약품 수거와 함께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안부인사와 더불어 최근 강화된 일회용품 규제정책을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5분 환경교실’을 간단히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관내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와 같은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꿀팁을 전수하는‘오손도손 영(Young)실(Silver) 스마통’수업을 실시하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사순 캠프장은 “'열려라 골목길'과 같은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가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게 하고, '오손도손 영(Young)실(Silver) 스마통' 수업을 통해 고령화 사회 속에서 관내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실천하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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