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2023년 영도구 청렴교육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기관대상 청렴교육(청렴-Live) 과정에 영도구가 선정되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과 청렴을 접목하여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의 교육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청렴 라이브는 극단 AtoM의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장태준)의 부패방지,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등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린 샌드아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직원들과 함께 색다른 방식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청렴은 모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인 만큼 이 시간을 통해 영도구 직원 모두가 공직 윤리를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로 함께 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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