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인 ‘자전거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성료했다.

밀주초등학교 학생 31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무상 대여를 통해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한 후 오토캠핑장에서 하남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명품십리길‘을 자전거로 완주했다.

한 참가자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영태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즐거운 행사로 진행되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