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국비 예산 인센티브 확보
[월간인물] 충청북도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2024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국비 예산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시군분야 사업평가에서도 보은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유기질비료 품질검사 및 유통점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친환경농자재 홍보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농가에 유기질비료 272만톤('06~'22년), 토양개량제 80만톤('02~'22년)을 공급해 토양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 시군 및 농가가 토양 환경 개선ㆍ보전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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