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통영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현재 21개회에 615명이 가입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8일에는 통영시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를 결성하고 임원 선출과 정관을 제정하는 등 통영 농업 발전 기여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통영시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문제의 자율적 해결능력 배양을 위한 품목별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조직관리 쳬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에 건의된 내용들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통영 농업과 농촌분야의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구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회별 상호 정보교류와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선도해 가는 든든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고 향후에도 농업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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