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하반기 '야간 인문학 강좌'를 총 4회 운영한다.
『인공지능, 영화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의 저자인 양선이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가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으로 변화한 현재와 변화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철학적 성찰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윤리적 문제 진단과 인공지능 관련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영화를 통한 미래 예측, 챗GPT와 그림AI 등이 가져올 문제들에 대한 논의, 인간을 위한 AI 등 인공지능 시대의 중요한 이슈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포스트휴먼 시대에 인간이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적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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