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균형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균형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10.16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기 신도시의 단점, 과연 3기 신도시는 보완할 것인가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균형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월간인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0월 13일 광명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자족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생활SOC를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 품질관리, 민관협력, 커뮤니티 리드형 공간조성, 신도시 상업시설 공급과잉 관리 방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토론을 맡은 최준엽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계획부장은 “주거용지 대비 자족기능용지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준엽 부장은 자족용지 추가공급을 통해 1·2기 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남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도시총괄부장은 “수도권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임대차 시장의 불안 지속되고 있다”라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무주택 도민의 자가 소유 진입장벽을 낮춰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최민 의원은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는 3기 신도시 개발, 광명 테크노벨리 앵커기업의 유입과 광역 교통망의 개선으로 직주근접을 실현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이채명 경기도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이 축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