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전주시 덕진구는 기초생활보장 등 11개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총 4,379건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수혜자들의 소득과 일반재산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20여 개의 공공기관을 통해 소득과 토지, 주택, 자동차 등의 일반재산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이에 덧붙여 140여 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의 금융자료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결과를 기반으로 급여의 환수 및 자격의 변동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급여 감소자나 자격 변동자의 경우 타 서비스나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 및 근절을 목표로 하며, 또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덕진구는 지역 내 복지 혜택이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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