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 공간의 역할과 미래, 농촌협약을 듣다’ 주제 관계자 교육 실시
[월간인물] 하동군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1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농촌공간의 역할과 미래-농촌협약을 듣다’를 주제로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하동군 농촌협약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선 부군수·안정근 경상국립대 교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인구·복지개발 등 농촌협약과 연계된 17개 분야의 관련부서 담당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농촌협약 제도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장성화 위원(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의 초청 강의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은 농산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기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자체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농촌공간을 어떻게 가꿔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내년 농촌협약 공모에 대응하고자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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