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는 지난 14일 제42회 음성군 설성문화제 에서 ‘전쟁음식시식’과 ‘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전쟁음식시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행사 방문객들에게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빈곤했던 당시 먹거리를 제공해 전쟁 당시의 먹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제3회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글로벌페스티벌은 식전행사,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장기자랑, 초대가수(민해경, 소명, 노고지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장에서는 방청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재미가 더해졌다.
최병칠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글로벌페스티벌이 다시 부활해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간 화합해 하나가 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성문화제 3일차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세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써 주신 최병칠 회장님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남은 설성문화제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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