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 정기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
[월간인물] 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소각로(2호기) 정기수선을 실시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 처리를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소각시설의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으로 소각시설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에 정기수선을 하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 슬러지 건조기, 폐열보일러 등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소각설비들도 교체한다.
이를 통해 하수 슬러지 소각량을 늘리고, 소각시설 적정온도 유지에 필요한 부생연료 비용을 줄여 하수 슬러지 처리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수선 등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각로를 운영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서 운영 중인 소각로 1호기(90톤/일)와 2호기(90톤/일)에 대해 연 1회 정기수선을 실시하고 있다. 1호기는 지난 4월 정기수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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