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4일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래?그래! 사춘기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성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신체적 변화를 둘러싼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춘기 자녀와 양육자 등 10가정이 참여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눈치코치 사춘기 퀴즈, 톡! 우리의 성장스토리, 궁금해! 사춘기, 소통하는 대화법 및 연령별 자녀 성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고 소통 능력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의 변화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알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청소년과 양육자 간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사춘기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