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 맺어
당진항만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 맺어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13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 맺어

[월간인물]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당진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유치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당진시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음섬포구 친수공간 조성을 비롯한 도비도와 난지도 개발 및 제2서해대교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삽교호관광지는 충남도내에서 인기 관광지로 내비게이션 검색 1위를 기록하며 연간 500만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삽교호 관광지에는 평일 관광객 수요가 적어 답보상태에 있고, 접근성 개선을 비롯한 홍보가 미흡해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

이에 당진항만관광공사는 관광객에게 당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한국여행업협회와의 협약을 계획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여행 활성화와 회원사(1355개사)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여행업 관련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전국 각지의 여행사들이 당진 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협회의 홍보 차원에서 팸투어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각 여행사의 상품을 기획하는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당진 지역 곳곳을 함께 견학하며, 당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 일정에 당진을 포함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범재 대표는 “당진의 산업구조는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함께하는 철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당진발전의 견인차 역할해 왔을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이 접목된다면 윤택하고 풍요로운 당진의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당진을 찾는 관광객은 대부분 워크인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으며, 적극적인 홍보나 유치전략의 구사보다는 관광객 스스로가 당진의 먹거리, 볼거리를 찾아오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전국의 여행사에 제공됨으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