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서구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소율(꼬망쎄어린이집), 김지우(송도초2), 이예린(송도초5), 황은성(대신여중1)등 28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아동권리알리기 그림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총 335명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영유아(미취학) ▲초등(저)부 ▲초등(고)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장려·입상 각 2명씩 총 2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서구 SNS게재, 전시회 개최, 홍보 물품 제작 등 서구의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아동권리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들이 작품을 신청해 주어서 아동권리에 대한 전 구민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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