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농업 발전과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전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소속 농업인단체별 대표와 청년농업인 등 12명과 ‘지역 대표 단체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 시장이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주 대변혁’의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해 추진 중인 하반기 시정 주요 단체 간담회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거점별 사업 추진방향 소개, 단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민선8기 시정 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기치로 이룬 주요성과 및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우 시장으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한 전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주시 농업인단체 및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주시 농정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 그리고 여러 단체와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키워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농촌화합과 농업 발전을 선도하며 솔선수범 하시는 농업인단체장님들과 청년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전주 대변혁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전주지역 7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농업기술과 유통혁신을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제안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