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10월 11일 충북통일교육센터 북부추진협의회 평화통일 시화전시회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평화통일 시화전은 충북통일교육센터가 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이다.
문해학습자들은 전쟁 이후 세대로 살면서 느꼈던 아픔과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화를 만들었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복순씨(95세)의 건너에를 비롯해 총 20편의 작품을 1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2층에 전시한다.
정진숙 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에 마음이 뭉클했다. 이 전시회가 평생학습관 방문객에게도 세대를 넘어 교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 문해학습자 한 분 한 분의 통일 염원을 담은 감동적인 통일 시화전이 관람하는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으로 통일 시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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