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지원제도 확대 운영… 사전 예방적 검사를 통한 상담·치료까지 연계
[월간인물] 전라북도교육청은 건강한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 지원 제도를 확대하여 사전 예방적‘온라인 심리검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방적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직장생활과 개인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 및 불안 증세를 조기 발견하고, 필요시 전문 상담기관이나 병원과 연계 상담·치료를 유도함으로써 근무 환경 개선 및 중도 퇴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검사항목은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 정도와 개인의 스트레스 취약성 및 스트레스 인자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IESS 통합스트레스검사’,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힘인 회복탄력성 수준을 측정하는 ‘RS 회복탄력성 검사’두 가지다.
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검사를 받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심리검사 결과보고서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 및 스트레스지수 등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검사 결과를 확인 후 개인 신청에 따라 맞춤형 상담·치료지원과 연계해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안정과 심리회복을 돕고, 직장 내 발생하는 갈등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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