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남산교 천변을 벽화로 아름답게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는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캘리스트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또한, 용산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캘리스트와 용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고가는 산책길이 예쁘고 화사하게 재탄생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우희 대표는 “저희의 작은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복 센터장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쁜 벽을 보며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낄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시 용산동은 오는 11월 남산교 천변에서 국화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