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 실시”
[월간인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하여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심화형 금연실천학교는 40개교(초 14교, 중 14교, 고 12교)로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금연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 상황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업무 담당자들 간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관련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도내 청소년 흡연율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예방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생활교육의 일환이다”라며, “이를 위해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의 체계적 지원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프로그램 내실화를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흡연예방교육지원단 운영 및 흡연예방 공연 등 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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